7월 15일 ‘동상이몽’에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출연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입니다. 이전에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우여곡절의 시간들을 고백해 주위를 뭉클하게 한 바 있답니다. 당시 강경준은 드라마 ‘가시꽃’에서 장신영을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내가 먼저 좋아했으니까. 생각했던 거라 신영이가 오니까 안 갈수가 없었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강경준의 집안 반대에 부딪혔지만, 강경준은 집에 독립선언을 하고 가출을 감행하며 장신영을 지켜냈습니다. 강경준은 "당시 회사에서 잠을 자고 그랬다. 이렇게 지금까지 버텨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참고로 장신영은 23살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전남편 위승철과 결혼했지만, 3년만에 금전적 문제와 성격 차이로 이혼 소식을 전했답니다. 장신영은 올해 나이 36세, 강경준은 37세로 두 사람은 한 살 나이차이가 납니다.